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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기일 감독 “실점 전까지 굉장히 좋았다”

광주 남기일 감독 “실점 전까지 굉장히 좋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7.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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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 상암=이보미 기자] “실점 전까지 굉장히 좋았다.”

광주FC는 5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FC서울 원정길에 올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6분 이종민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1-0 리드를 잡은 광주. 4분 만에 서울 윤일록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광주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3무 2패를 기록한 것. 광주는 3경기 만에 이날 무승부로 승점을 얻었다.

경기 직후 광주 남기일 감독은 “강팀 FC서울을 맞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했다. 다만 후반전 체력적인 부분에 발목이 잡혔다. 후반 수비 중심으로 내려선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래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1-1 무승부를 거둔 것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전반전에 대해 “박주영 선수는 골, 도움 모두 좋은 선수다. 전반에는 박주영을 많이 뛰게 만들면서 우리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려고 했다. 준비한대로 잘 됐다. 실점하기 전까지 굉장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골키퍼 권정혁의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권정혁이 골대를 비워놓은 바람에 윤일록이 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한 선수가 상처를 받았다. 훈련과 미팅을 통햇 치유해야 할 것 같다”면서 “솔직히 한 두 번 실수한 것이 아니라서 내성이 생겼다. 질책하기 보다는 선수들이나 벤치에서나 모두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잘 해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돼있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연속적인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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