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두산이 ‘파이어볼러’ 이영하를 품에 안았다.
두산 베어스(社長 金承榮)는 29일(월) 2016년 신인 1차 지명자로 이영하(우완투수/선린인터넷고)를 지명했다.
이영하는 키 191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선수 중 유일하게 최고구속 150km의 직구를 구사하는 고교 정상급 투수다. 변화구 구사능력도 좋아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영하는 "평소 선망하던 팀인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팀에 보탬이 되고 나 자신도 함께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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