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G 연속 홈런’ 김태균 “실수하지 말고 집중하자고 생각”

‘4G 연속 홈런’ 김태균 “실수하지 말고 집중하자고 생각”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6.28 20:46
  • 수정 2015.06.29 00: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한화 이글스]

[STN 인천=이진주 기자] "실수하지 말고 집중하자고 생각했던 게 주효했다.”

한화 이글스 주장 김태균이 4번타자가 아닌 3번타자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김태균은 28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6-3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김태균은 기존 자신의 자리인 4번 타순이 아닌 3번 타순에 배치됐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3번과 5번 타순에서 해결이 안 되더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점수를 짜내기 위한 복안이었다.

김 감독의 기대에 김태균은 200% 부응했다. 세 번째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메릴 켈리의 151km 직구를 공략해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지난 23일 대전 넥센전 이후 4경기 연속 홈런. 이는 데뷔 후 최다 연속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한 방이면 충분했다. 이후 경기는 이변 없이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균은 “앞에서 좋은 찬스가 있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마음이 무거웠었다. 홈런치기 전에 타석에서 실수하지 말고 더 집중하자고 했던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해주고 있다. 나도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slan@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