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목동=이진주 기자] “선발 송승준의 1회 실투가 뼈아팠다”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에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6월 들어 세 번째 실패다.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서 0-6으로 졌다. 선발 송승준이 6이닝 2실점으로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안타 7개와 사사구 4개, 상대 실책 1개로 12번이나 출루하고도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득점권 빈타가 심각했다.
경기 종료 후 이종운 감독은 “선발 송승준이 호투했으나 1회 실투가 뼈아팠다. 공격에서는 매 이닝 찬스가 있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