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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실패’ 이종운 감독 “1회 실투가 뼈아팠다”

‘연승 실패’ 이종운 감독 “1회 실투가 뼈아팠다”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6.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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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STN 목동=이진주 기자] “선발 송승준의 1회 실투가 뼈아팠다”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에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6월 들어 세 번째 실패다.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서 0-6으로 졌다. 선발 송승준이 6이닝 2실점으로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안타 7개와 사사구 4개, 상대 실책 1개로 12번이나 출루하고도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득점권 빈타가 심각했다.

경기 종료 후 이종운 감독은 “선발 송승준이 호투했으나 1회 실투가 뼈아팠다. 공격에서는 매 이닝 찬스가 있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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