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인천=이진주 기자] NC 다이노스 4번타자 에릭 테임즈가 홈런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경쟁자인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와 롯데 강민호를 제치고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테임즈는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날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8-0으로 앞선 6회 2사 후 SK 세 번째 투수 이재영의 143km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
덕분에 NC는 1점 더 보태 9-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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