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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 맹활약’ 단국대, 극동대 잡고 2연패 탈출

‘이루리라 맹활약’ 단국대, 극동대 잡고 2연패 탈출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6.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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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이원희 기자] 단국대가 극동대를 잡고 2연패를 끊었다.

단국대는 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71-59로 승리했다. 이로써 단국대는 4승째(5패)를 올리며 수원대와 공동 4위에 위치했다. 극동대는 2연승의 흐름이 끊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단국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극동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단국대로선 *이루리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루리라는 빠른 공격을 앞세워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정민과 하태경도 이를 받쳤다. 반면 극동대는 인사이드 장악에 우위를 보이며 승부를 놓지 않았다. 또한 *정유림과 정혜민이 차곡차곡 득점을 올린 것은 긍정적인 부분.

* 이루리라(21점, 6리바운드)
* 하태경(14점, 7리바운드), 최정민(10점, 6리바운드)
* 정유림(13점, 12리바운드), 정혜민(12점, 7리바운드)
 
이에 2쿼터, 극동대가 더욱 점수 차를 좁혔다. 극동대는 전한주-김은비 등을 고루 활약하며 무섭게 상대를 쫓아갔다. 김지희의 속공도 쏠쏠한 맛을 봤다. 단국대는 부정확한 슈팅으로 번번이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또한 최정민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전술 변경도 불가피했다. 단국대는 전반전까지 점수를 30-28로 마치며 아슬아슬한 살얼음판을 걸었다.

단국대가 팀을 재정비했다. 단국대의 해결사는 이루리라였다. 이루리라는 적재적소 꽂아 넣는 3점 슛을 바탕으로 다양한 득점을 기록했다. 더해 감각적인 패스까지 장착한 이루리라는 탄력을 받았다. 단국대의 수비도 좋았다. 단국대는 빠른 공수전환과 강한 압박으로 상대에 쉽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점수 차는 13점까지 벌어졌다.   

상대 극동대는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발목을 잡았다. 4쿼터 에이스 정유림이 5반칙 퇴장을 당한 것. 이는 극동대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다. 단국대 역시 착실하게 득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71-59, 단국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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