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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3’ 용인대, 한림성심대 잡고 전반기 전승

‘90-33’ 용인대, 한림성심대 잡고 전반기 전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6.02 09:09
  • 수정 2015.06.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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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이원희 기자] 용인대는 강력했고 이에 한림성심대는 속수무책이었다.

용인대는 1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여대부 한림성심대와의 경기에서 90-3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용인대는 전반기 전승이자 9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점수 90-33. 어마어마한 점수 차이다. 이날 경기의 방향은 너무 쉽게 정해졌다. 용인대는 일찍이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고 4쿼터 내내 상대를 몰아쳤다. 용인대는 1쿼터에만 *23점 차까지 앞서가며 한림성심대의 승리 의지를 꺾어버렸다. 더불어 모든 선수가 고른 공격력을 보인 것이 경기의 특징. 용인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했고 6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올렸다. 

용인대는 *조은정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최정민의 활약도 여전했다. 또한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박현영과 김희진의 몫도 팀 승리의 큰 보탬이 됐다. 쏠쏠한 활약을 펼친 *최유정과 박혜미의 움직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이 둘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상대에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4학년 조은정 역시 13득점 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 31-8
* 조은정/1학년(20득점, 16리바운드), 최정민(12득점)
* 박현영(13득점), 김희진(13득점)
* 최유정(11득점), 박혜미(8득점)

용인대는 수비도 좋았다. 특히 2쿼터를 제외, *모든 쿼터에서 한 자릿수 실점만을 허용했다. 용인대는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더해 인사이드까지 장악하며 리바운드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김희진이 10개의 리바운드를 얻었고 ‘조은정 듀오’는 합해 *총 24개 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돋보였다. 이에 승부가 결정 난 것은 당연지사. 결국 용인대는 90-33, 대승을 거뒀다.

* 1쿼터-8, 2쿼터-12, 3쿼터-7, 4쿼터-6
* 조은정/4학년(8리바운드), 조은정/1학년(16리바운드)

반면 한림성심대에겐 용인대의 벽이 너무 높았다. *유송이와 권민아의 노력에도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특히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에 한림성심대는 용인대에 무릎 꿇으며 8패(1승)째를 기록했다.

* 유송이(16득점, 3리바운드), 권민아(11득점, 10리바운드)

한편, 수원대는 1일 전주비전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전주비전대와의 경기에서 49-47로 승리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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