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수원=이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13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팀에 리드를 가져다주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3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5회 1사 1루 상황에서 kt 선발 필 어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이로써 3회 동점을 허용했던 두산은 다시 5-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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