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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공’ 고려대, 한양대에 127-86 대승

‘맹공’ 고려대, 한양대에 127-86 대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5.29 09:39
  • 수정 2015.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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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이원희 기자] 무시무시한 고려대의 공격력이었다.

고려대는 28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27-86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고려대는 *정규 리그 최다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중앙대가 상명대를 상대로 세운 120점이다.

경기 내내 고려대의 엄청난 공격력이 이어졌다. 경기에 뛴 전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고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1쿼터 고려대는 엄청난 초반 러시를 펼치며 34-17로 한양대에 앞서 나갔다.

경기 분위기는 2쿼터도 마찬가지. 비록 고려대가 주전 대부분을 불러들였지만 벤치 멤버들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최성원이 코트 이곳저곳을 뛰어다녔고 이호영의 인사이드 장악이 좋았다. 더해 11점을 넣은 박준영의 득점력은 고려대에 탄력을 가했다.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고려대는 2쿼터를 64-38로 마무리했다.

3쿼터는 3점 슛의 향연이었다. 고려대는 빠른 공격 전개로 한양대 수비를 당황시켰다. 더불어 김윤과 최성모가 *18점을 넣으며 돋보인 활약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 고려대는 종료 6초를 남기고 최성모가 득점을 성공했다. 이는 고려대가 3쿼터에 *100점 고지를 넘어섰다는 소식과 같았다.

*김윤 10득점, 최성모 8득점.
*3쿼터까지의 점수는 101-58, 고려대의 리드였다.

이후에도 고려대는 공격의 고삐를 풀지 않았다. 박준영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호영과 김윤이 뒤를 받쳤다. 특히 박준영은 15점을 몰아넣으며 4쿼터 리드를 이어갔다. 상대 한양대는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져 있었다.

결국 경기는 고려대의 127-86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 건국대와의 경기 결과는, 연세대의 64-59로 승리했다. 연세대 허훈이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최준용과 정성호의 활약도 좋았다. 이날 경기 결과로 연세대는 9연승을 이룩했으며 건국대는 2연패에 빠졌다.

*최준용 13득점, 정성호 10득점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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