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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평창 유치대표단, ''큰 선물'' 안고 개선

[스포츠일반] 평창 유치대표단, ''큰 선물'' 안고 개선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7.08 22:40
  • 수정 2014.1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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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더반의 기적’을 만들어낸 주역들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7일 ‘삼수’ 끝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일궈낸 ‘역전의 용사’들이 귀국했습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렬한 환영인파의 환대를 받으며 돌아왔습니다.

유치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공항에 나와 멀리 남아공에서 큰일을 해낸 대표단을 격려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김황식/국무총리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 역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날 공항에 나온 수많은 시민들도 앞으로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했습니다.

INT▶임인성/경기도 용인시 엽동
"정부에서 많이 협조를 해서 우리나라 동계올림픽이 월드컵 때처럼 대대적인 성황을 이뤄서대한민국이 많은 국가에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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