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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최준용 더블-더블 활약’ 연세대 8연승 질주

[대학농구]‘최준용 더블-더블 활약’ 연세대 8연승 질주

  • 기자명 오복음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5.18 18:56
  • 수정 2015.05.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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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오복음 인터넷기자] 상명대의 거센 추격이 있었으나, 연세대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다.

연세대는 18일 5시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연세대가 최준용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상명대를 76-65로 제압하며 8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1쿼터 두 팀은 3점슛과 미들슛으로 2번의 공격을 성공하며 팽팽한 승부의 서막을 알렸다.

경기 시작부터 상명대는 인상깊은 경기를 펼쳤다. 상명대는 정성우와 류지석의 3점슛을 앞세워 연세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블록슛에 이은 정성우의 속공때 속공파울을 이끌어내며 더욱 분위기를 가져왔고, 정성우는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키며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어지는 공격에서 정확한 3점슛까지 더해 15대 7까지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연세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골밑에 최준용을 통해 꾸준히 득점을 쌓아올렸고, 정성호와 천기범의 미들슛으로 4분여를 남기고 15대 1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상명대는 지역방어를 통해 연세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고, 1쿼터의 5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25대 21로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1쿼터의 분위기와 완전히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연세대는 정성호와 최준용, 허훈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터프한 수비를 통해 상명대를 압박하며 공격을 저지했다.

상명대는 1쿼터에 터진 3점슛이 모두 침묵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중요한 순간 턴오버가 상명대의 발목을 잡았다. 2쿼터 6분이 흐르는 동안 연세대는 12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상명대는 2점에 그치며 연세대가 2쿼터를 압도하는 분위기로 흘렀다. 또한 상명대는 중요한 순간 박봉진과 정성우의 3파울로 팀파울에 걸려 연세대에게 자유투를 허용하였고, 42대 38로 연세대가 2쿼터에 역전을 이뤄냈다.

3쿼터 시작되자 연세대는 허훈의 3점슛 2방으로 다시 공격의 활로를 텄다. 허나 류지석과 정성우의 미들슛과 정성우의 3점슛을 통해 점수차를 2점차까지 좁혔고, 3분여를 남기고 남영길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51대 50으로 다시 경기를 역전시키며 상명대학교 체육관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최재호의 3점슛까지 터지며 다시 54대 50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연세대는 상명대의 3,2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턴오버를 연발했다. 이후 연세대는 팀을 재정비 했다. 연세대는 공격리바운드를 통해 안영준의 득점과 김진용의 컷인 플레이를 통해 종료 30초 직전 56대 56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 했다.

4쿼터 허훈의 득점으로 연세대는 기분좋게 역전에 성공하며 4쿼터를 시작했지만, 3분여가 지나도록 두 팀은 끈질긴 수비를 펼치며 서로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상명대는 류지석이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냈지만 자유투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고, 연세대는 상명대의 끈질긴 수비에 득점에 실패하다가 6분여를 남기고 정성호의 3점슛과 김진용, 최준용의 골밑슛으로 다시 점수차를 9점차로 벌렸다. 또한 최준용이 덩크를 성공시킴과 동시에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상명대는 골밑에서 류지석, 박봉진이 득점을 기록하며 김진용이 4파울인 것을 이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번번이 연세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2분 30초를 남기고 점수차가 74대 58까지 벌어졌다.

상명대는 1분30여초를 남기고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고, 남영길의 3점슛으로 계속 추격을 이어갔으나 정성우가 5파울로 퇴장을 당하고 성기빈의 미들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76대 65로 연세대가 8연승에 성공하게 되었다.

한편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 한양대의 3쿼터 연속 15득점에 힘입어 83-70으로 이겼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5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양대는 3승 6패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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