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제8대 단장으로 박정규(51) 한화케미칼 상무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박정규 단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케미칼(주)에서 업무지원부문장, PVC 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한화는 지난해 말 김성근 감독 영입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팀의 개혁과 변화를 준비했다.

노재덕 전 단장의 경우 신임 대표 및 감독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인사를 늦췄다.

현대 팀의 변화된 체재가 안정화 된 것으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한편, 노 전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만 4년간 한화 단장을 역임했으며, 원 소속인 한화케미칼(주) 임원으로 이동한다.

bolante0207@ons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