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수원=이진주 기자] 2연승을 달리며 5할 복귀에 박차를 가한 NC 김경문 감독이 선발투수 찰리 쉬렉의 호투에 만족스러워 했다.
NC 다이노스는 2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 찰리의 호투와 베테랑 이호준의 3점 홈런을 앞세워 12-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찰리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QS(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제 몫을 다해냈다. 덕분에 NC는 찰리가 호투하는 동안 점수차를 벌려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12-2로 크게 이겼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 찰리가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줬다”며 그의 호투에 기뻐했다. 이어 “초반 득점 찬스에서 나온 이호준의 홈런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호준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