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수원=이진주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선취점에 이어 달아나는 3점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혼자서 4타점째다.
이호준은 2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 상대 선발 필 어윈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이에 힘입어 NC는 4회 현재 4-0으로 앞서며 2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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