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넘어 덩크 슛!' 고양시장컵 전국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막
'편견을 넘어 덩크 슛!' 고양시장컵 전국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막
  • 이진주 기자
  • 승인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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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장애인농구협회]

[STN=이진주 기자] 오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이틀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제8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4월은 장애인의 달이다. 이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대5 팀 경기에 14팀 123명의 선수와, 팀 기술경기 6개팀 50명, 개인기술경기 13개팀 53명, 개인 스피드드리블 9개팀 30명이 출전하며, 임원진 84명 등 총 3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농구를 사랑하는 지적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하여 열정과 희망을 쏘아 올리고, 화합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농구종목(지적장애인 대회․미국)규정에 의해서 실시되며 지적․운동능력의 개인차가 큰 지적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디비저닝(Divisioning)을 실시 상․중․하 그룹별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일반 5대5 팀 경기가 진행이 되며 대회 둘째 날인 10일에는 일반 5대5 팀 경기의 각 그룹별 결승전과 개인기술경기 및 팀 기술경기가 진행된다. 개인기술경기와 팀 기술경기는 일반 농구경기에 참여가 어려운 하위그룹 선수들이 모여 패스, 슈팅, 드리블 등과 같은 농구 기본 기술을 통해 각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고양시농구협회,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국민연금공단, 이마트파주운정점, 알레르망, 고양오리온스농구단, 인천전자랜드엘리펀츠가 후원하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단위의 5대5 경기 대회이다. 따라서 고양시뿐만 아니라 넓게는 전국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농구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기 바라며, 지적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고 설 수 있는 그날까지 “고양시장컵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는 계속될 계획이다.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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