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단국대가 홈에서 전주비전대를 완파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27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전주비전대를 73-48로 크게 이겼다.
리바운드에서 51-24로 앞선 제공권 장악의 힘이 컸다. 단국대는 김민선(18득점 17리바운드)과 이루리라(20득점 10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고, 하태경(16득점)과 김소율(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주비전대는 차은영이 팀 득점의 3/4인 36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의 힘으론 역부족이었다. 대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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