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공민수 인터넷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이탈리아 유망주’ 알레시오 로마뇰리(20, 삼프도리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라 레푸블리카>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삼프도리아의 수비수 로마뇰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은 다음 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장래가 촉망되는 세리에A 수비수를 데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생인 로마뇰리는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로마뇰리는 지난 2012년 AS 로마 유니폼을 입고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로마를 떠나 삼프도리아에서 임대 생활 중인 로마뇰리는 20경기(선발 18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U-21 대표로 활약 중인 로마뇰리는 다니엘레 루가니(20, 엠폴리)와 함께 이탈리아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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