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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하대성, 몰리나 연속골’ 서울, 강원에 2-0 승리

[K리그] ‘하대성, 몰리나 연속골’ 서울, 강원에 2-0 승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6.18 21:20
  • 수정 2014.11.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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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FC 서울이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FC 서울이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4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하대성과 몰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 서울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 특히 코너킥에 의한 찬스가 많았다. 그러나 강원의 수비와 유현 골키퍼의 선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3, 아디는 코너킥 상황에서 기습적인 헤딩슈팅을 날렸으나 유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15분에는 데얀이 문전으로 날카롭게 침투했으나 역시 유현 골키퍼가 나오면서 걷어내 기회를 날렸다.
 
강원은 19, 권순형의 직접 프리킥이 김용대 골키퍼의 품에 안기는 등 간간이 역습에 의한 공격을 시도했다.
 
이 때 서울의 선제골이 예상치 못하게 터졌다. 전반 22, 하대성은 코너킥 상황에서 유현 골키퍼가 펀칭한 후 2선으로 나온 볼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이는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강원은 한 골을 실점한 이후 오히려 활발한 공격 양상을 띄었다. 강원은 29, 서동현이 김용대 골키퍼와 1:1로 맞섰으나 뒤따라가던 아디가 한 템포 빨리 걷어내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32분에는 윤준하가 왼쪽 먼 거리에서 강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공수에서 모두 힘을 쓰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서울은 종료 직전, 몰리나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45, 몰리나는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데얀이 살짝 밀어준 볼을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했고 골망을 갈랐다.
 
뒤지고 있는 강원은 후반 들어 이을용과 김영후를 투입하며 추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후반 초반, 강원에게 몇 차례 기회가 찾아왔다. 강원은 후반 1, 박상진이 페널티라인에서 슈팅이 날렸으나 살짝 떴고 8분에는 이을용이 먼 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빗나갔다. 이어 10분에는 이상돈이 왼쪽 아크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도 놓쳤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긴 서울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몰리나는 11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슈팅을, 13분에는 중앙에서 왼발 땅볼슛을 날렸으나 모두 유현 골키퍼의 선방에 고개를 숙였다.
 
서울은 중반 들어 데얀과 몰리나를 빼고 이승렬과 어경준을 투입하며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강원은 계속해서 문전에 위치한 김영후와 서동현의 한 방에 기대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37, 이상돈이 먼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나면서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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