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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골 잔치’ JS 프렌즈, 베트남에 축구 희망 선사

[축구일반] ‘골 잔치’ JS 프렌즈, 베트남에 축구 희망 선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6.15 22:25
  • 수정 2014.1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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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P 뉴시스]

JS 프렌즈가 골 잔치를 벌이며 베트남에 희망찬 꿈을 선사했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주최하는 자선 경기인 제1회 '두산아시안 드림컵'이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아시아 축구 저변확대와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 경기에서 JS 프렌즈는 베트남 V리그 클럽팀인 나비뱅크 FC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JS 프렌즈는 박지성 외에도 해외파 국내 선수들인 박주영(AS 모나코), 정조국(오세르),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등이 포함됐다. 또,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마쓰이 다이스케(그르노블), 정대세(보쿰) 등 아시아 축구 영웅들과 현역에서 은퇴한 유상철(춘천 기계공고 감독), 나카타 히데토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JYJ의 멤버 김준수도 후반 중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나비뱅크는 스피드와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키리제스톰이 화려한 개인기로 여러 명의 수비를 제치고 아크정면에서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 갔다.

 

JS 프렌즈도 13분, 미우라가 정조국의 힐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내며 쫓아갔다.

 

전반 초반, 경기를 리드하던 JS 프렌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력이 맞지 않았고, 나비뱅크가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나비뱅크의 파상공세가 계속됐다. 22분에는 꽝 하이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수비수 2명을 뚫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위협적인 몸놀림을 보인 꽝 하이는 결국 1분 후 2:1 패스를 통해 JS 프렌즈의 뒷 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1:1로 맞섰고,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꽝 하이는 이어 32분에는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JS 프렌즈도 40분, 이청용이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아크 라인에서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날렸고 3-2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비뱅크는 44분, 반 드업 엠이 문전에서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작렬했고 전반은 나비뱅크가 4-2로 리드한 채 끝이 났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다양한 선수 교체를 통해 더욱 분위기를 띄웠다. 팽팽히 맞서던 후반 11분, JS 프렌즈는 페널티킥 찬스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박지성은 페널티킥을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이후 JS 프렌즈는 JYJ의 김준수 등을 투입하며 골 사냥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나비뱅크가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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