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정조국과 박주영이 친정팀 팬들을 직접 찾아온다.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듀오 정조국(AJ오세르)과 박주영(AS모나코)이 오랜만에 옛 소속팀인 FC서울의 경기장을 찾는다.
두 선수는 11일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서울의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을 이용해 있을 두 선수에 대한 환영행사에서는 정조국과 박주영의 프랑스리그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꽃다발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정조국과 박주영은 감사의 의미로 친필 사인볼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정조국과 박주영은 이번 방문으로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이후 친정팀을 처음 찾는다. 정조국은 지난 2003년 서울에 입단해 209경기에 출장, 63골을 넣었으며 박주영은 91경기에 출장해 33골을 기록했다.
한편, 박주영은 오는 12일 ‘피앙세’ 정유정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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