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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문태종-서장훈 67득점 합작'' 전자랜드, LG 제압(31일 종합)

[KBL] ''문태종-서장훈 67득점 합작'' 전자랜드, LG 제압(31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3 10:05
  • 수정 2014.11.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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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전자랜드가 접전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인천 전자랜드는 31일(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7-85로 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LG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문태종(37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뷔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주도한 가운데 ‘국보급 센터’ 서장훈(30득점 3리바운드)도 쾌조의 슛 감각을 뽐내며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12득점을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한 가운데 서장훈과 신기성(6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27-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의 기세는 계속됐다. 2쿼터를 주도한 선수는 서장훈이었다. 서장훈은 5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괴력을 뽐내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38이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서장훈이 팀 득점의 75%에 해당하는 18득점을 합작하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끈 가운데 이병석(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알토란 같은 4득점까지 더해 68-58, 10점을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손쉬운 승리를 눈앞에 뒀던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크게 흔들렸다. 야투율이 눈에 띄게 저하된 전자랜드는 문태영(1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김현중(19득점 4어시스트)의 공격력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LG에 경기 종료 1분 30초전 동점을 허용했다.


전자랜드를 역전패의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경기 내내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문태종과 서장훈이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문태종의 3점슛과 서장훈의 자유투 등을 묶어 다시 한 번 주도권을 잡았고 더 이상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LG는 3점차로 뒤진 경기 종료 3초전 시도한 문태영의 3점슛이 림을 갈랐으나 3점슛 라인을 밟은 것으로 판명돼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상대로 2연승을 질주했다.


서울 삼성은 득점 1위 애런 헤인즈(41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의 폭발력을 앞세워 대구 오리온스를 86-83으로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글렌 맥거원(38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이동준(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 종료 19초전 1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헤인즈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데 이어 연장 돌입을 노린 박유민의 마지막 3점슛마저 림을 빗나가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6승 2패) 전자랜드 87-85 LG (3승 5패)
(6승 2패) 삼성 86-83 오리온스 (2승 5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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