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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데이비드 사이먼 더블 더블'' 인삼공사, 첫 승 감격(30일 종합)

[KBL] ''데이비드 사이먼 더블 더블'' 인삼공사, 첫 승 감격(30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8:32
  • 수정 2014.1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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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인삼공사가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안양 인삼공사는 30일(토)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4, 5점차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개막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데이비드 사이먼(25득점 10리바운드 2블록)이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신인 이정현(1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은 2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뒤를 받쳤다.


인삼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전자랜드를 압박했다.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의 공격을 11득점으로 묶은 가운데 17득점을 합작한 사이먼, 박성훈(9득점 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21-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인삼공사의 리드는 계속됐다. 인삼공사는 2쿼터 중반 공격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 점차까지 쫓겼지만 게빈 에드워즈(2득점)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데 이어 신제록(2득점)이 깔끔하게 자유투 2개를 성공, 39-32로 전반을 끝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여전히 위력적인 골밑 장악력을 선보인 가운데 4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1-52였다.


인삼공사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고 4쿼터 막판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1분 25초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이정현이 모두 성공시켜 12점차로 달아났다.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19득점 3어시스트)이 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선발 출격한 이현호(2리바운드), 이병석이 무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오리온스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대구 오리온스는 이동준(30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90-88로 제압,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KCC는 경기 종료와 동시에 시도한 전태풍(37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 5연승이 좌절됐다.


<경기 결과>
(1승 6패) 인삼공사 79-74 전자랜드 (5승 2패)
(2승 4패) 오리온스 90-88 KCC (4승 4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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