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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권택형 2피안타 무실점’ 덕수고, 신일고 강타석 묶고 4강 진출

[야구일반] ‘권택형 2피안타 무실점’ 덕수고, 신일고 강타석 묶고 4강 진출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6.04 15:14
  • 수정 2014.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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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가 권택형-이진범 원투펀치의 호투로 신일고를 제압, 준결승에 진출했다.

덕수고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신일고에 3-0으로 승리했다.

덕수고 에이스 권택형은 신일고 강타선을 상대로 오직 2안타 만을 허용하는 역투를 펼쳐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좌완 이진범도 위기 때마다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날 승리로 덕수고는 유신고-광주일고의 승자와 5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회초부터 덕수고가 앞서갔다. 덕수고는 1사 2루에서 소재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덕수고는 4회초에 한 점을 더했다. 덕수고는 1사 만루에서 김용인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이후 덕수고는 5회말 4번타자 자리에 지명타자 최대희 대신 선발 투수 권택형을 넣고 좌완투수 이진범을 마운드에 올려 1사 1, 2루에서 4번타자 박홍신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덕수고는 박홍신을 잡아낸 뒤 다시 권택형을 마운드에 올려 송상훈을 3루 땅볼로 잡아내 위기에서 탈출했다.  

8회말 덕수고는 권택형이 송상훈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다시 이진범을 올려 1사 만루서 김태진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리드를 지켰다.

위기에서 벗어난 덕수고는 9회초 선두타자 김경형이 3루타를 치고 이석현의 좌전안타로 3-0, 승기를 잡았다.

덕수고의 마운드를 함께 책임진 권택형과 이진범은 각각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신일고는 타선이 안타 3개로 침묵했지만 불넷 10개를 얻어내며 꾸준히 득점찬스를 잡았음에도 번번히 주자를 홈까지 불러들이지 못하고 분패했다.

목동=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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