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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신일고, 연장 10회 접전끝에 북일고에 4-3승리

[야구일반] 신일고, 연장 10회 접전끝에 북일고에 4-3승리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5.28 15:55
  • 수정 2014.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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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가 10회 연장끝에 북일고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신일고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1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난적'  북일고를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경기는 초반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의 양상으로 흘렀다. 신일고는 정재욱을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했고, 북일고도 2학년 윤형배를 마운드에 올리며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전 북일고 이정훈 감독은 “신일고는 전통의 명문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맞대결을 펼친 신일고 최재호 감독도 “중요한 경기이다. 반드시 승리하여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양 팀 모두 4회까지는 1-1 백중세의 모습으로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북일고 윤형배는 4회 말까지 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와 빠른 직구로 신일고 타자들에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신일고 최동현도 2회 부터 등판하며 절묘한 제구력으로 북일고 타선을 요리했다. 

먼저 1-1 추의 균형을 무너뜨린건 북일고였다. 북일고는 윤승열의 3루타로 무사 3루의 기회서 후속타자 길민세의 날카로운 중전안타로 윤승열이 홈인. 2-1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북일고는 8회 초 1사 3루의 추가득점 찬스에서 김인태의 우중간 큼지막한 2루타때 김민준이 홈을 밟으며 3-1. 8강행을 위한 소중한 한 점을 더했다.

하지만, '야구명문' 신일고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신일고는 경기종반인 8회말 1사 1,2루에서 '고교 최고 타자' 하주석이 고의사구를 얻으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홍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송상훈의 우익수 앞 안타로 3-3 동점을 이뤘다.

결국 신일고는 연장 10회말 1사 2,3루에서 하주석의 끝내기로 4-3 역전승을 하며 '황금사자기 9회우승'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목동 = 박성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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