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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 앨런 3점슛 5개'' 보스턴, 개막전서 마이애미 격파(27일 종합)

[NBA] ''레이 앨런 3점슛 5개'' 보스턴, 개막전서 마이애미 격파(27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6:15
  • 수정 2014.1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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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보스턴이 2010-2011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7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10-2011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88-80의 승리를 따냈다.


레이 앨런(20득점)이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고 케빈 가넷(1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은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1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앨런의 3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른 가운데 샤킬 오닐(9득점 7리바운드)의 호쾌한 덩크슛까지 터져 기선을 제압했다. 구성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마이애미의 실책을 6개나 유도한 보스턴은 16-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보스턴의 기세는 계속됐다. 보스턴은 라존 론도(4득점 5리바운드 17어시스트 2스틸)의 물오른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보스턴은 네이트 로빈슨(4득점)의 효과적인 골밑 돌파와 앨런의 3점슛을 더해 45-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보스턴은 3쿼터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력이 둔화된 보스턴은 3개의 3점슛을 내준데다 막판 2분 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까지 무뎌진 모습을 보여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3-57이었다.


보스턴의 위기는 4쿼터에도 계속됐다. 보스턴은 피어스의 3점슛 두 방으로 한때 13점차까지 달아났지만 막판 르브론 제임스(3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와 드웨인 웨이드(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에게 잇따라 3점슛을 허용, 3점차까지 쫓겼다.


보스턴이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경기 막판이었다. 보스턴은 경기 종료 49초전 앨런의 3점슛이 림을 갈라 6점차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와 웨이드가 각각 8개, 6개의 실책을 범한데다 야투율(36.5%)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까지 보여 개막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레이커스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A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18초전 극적인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킨 스티브 블레이크(10득점 3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 로케츠를 112-110으로 제압했다. 파우 가솔(29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도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50득점을 합작한 케빈 마틴(2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애런 브룩스(24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앞세워 대어 사냥에 나섰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내 무릎을 꿇었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 시즌 1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야오밍(9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은 복귀전에서 23분 21초간 코트를 누볐다.


<경기 결과>
(1승) 보스턴 88-80 마이애미 (1패)
(1승 레이커스 112-110 휴스턴 (1패)
(1승) 포틀랜드 106-92 피닉스 (1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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