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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황재균 투런포'' 롯데, 5할 승률 복귀

[프로야구] ''황재균 투런포'' 롯데, 5할 승률 복귀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5.19 22:11
  • 수정 2014.11.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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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 뉴시스]


롯데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롯데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황재균의 결승 2점홈런과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신승했다.

이로써 롯데는 이번 SK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로 장식했고 시즌 18승(2무 18패)째를 올려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의 눈부신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롯데 장원준과 SK 매그레인은 각각 4회까지 피안타 1개만을 내주며 양팀 타선을 틀어막았다.

'0의 균형'은 롯데로 인해 5회에 끝났다. 롯데는 5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2루타로 포문을 열고 2사 후 황재균의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SK는 곧바로 5회말에 김강민의 적시 2루타로 1점 따라붙었다.

롯데는 6회, 1사 3루 찬스에서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1점 달아나며 3-1을 만들었다. 이후 롯데는 7회, 김강민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다시 SK에 1점차로 따라 잡혔지만 끝내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롯데는 8회에 올라온 브라이언 코리가 8회 1사 2루, 9회 2사 3루의 위기를 모두 막아내며 3-2로 신승했다.

SK는 8회 1사 2루 찬스에서 정상호의 안타성 타구가 롯데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며 2루주자 박재상까지 횡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2볼넷)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달성했고 코리는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SK 선발 매그레인은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황재균에게 맞은 홈런 한 방에 시즌 2패(1승)를 떠안았다.

김진희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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