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로야구] SK 김광현, “현진이형과 동급”…5년차 연봉 최고액 타이

[프로야구] SK 김광현, “현진이형과 동급”…5년차 연봉 최고액 타이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12 15:59
  • 수정 2014.11.14 11: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챔피언 SK와이번스의 김광현이 5년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을 세웠다.

SK는 7일 팀의 에이스 김광현(23)과 지난해 연봉 1억7500만원에서 9500만원(인상율 54.3%) 오른 2억7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현이 계약한 연봉은 지난해 류현진(24)이 한화에서 받았던 5년차 최고 연봉인 2억7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2009년 왼 손등 부상에 따른 재활로 인해 2010시즌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한 김광현은 복귀 이후 193 2/3이닝동안 나와 17승을 거두며 2년 만에 다승왕에 올랐다. 방어율도 2.37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의 마지막 투수로 나서 우승을 확정짓고 포수 박경완에게 인사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광현은 “구단의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5년차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도와 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해 목표는 6년차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정대현(33)도 지난 해 연봉 2억3000만원에서 13% 인상된 2억6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대현은 지난 시즌 49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8홀드 4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40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정대현은 “훌륭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좋은 동료들이 있어 늘 행복했다. 또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프런트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SK에서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 올해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고효준, 송은범을 제외한 49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