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수대학 농구 팀들이 참가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호주 등 7개국 대학 농구 팀들이 참가하는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대학농구리그 4강팀인 고려대와 연세대, 경희대, 동국대가 참가하게 되고 미국의 브리검영 대학, 중국의 Northeast Normal University(東北師範大學), 일본의 Tokai University(東海大學)-Kumamoto, 대만의 Fu Jen Catholic University(天主敎輔仁大學), 필리핀의 Ateneo de Manila University, 호주의 Monash University 등 총 6개 팀과 맞붙게 된다.
경기 방식은 A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4강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한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과 프로농구의 근간인 대학농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하고 세계 우수대학 팀들과의 농구교류로 국내 대학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 STN DB]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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