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FIBA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결단식이 24일 오전 11시30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체코 클라토비 및 플젠에서 열린다. 한국은 캐나다, 체코, 헝가리와 A조에 속해 조별 예선전을 펼친다. 한국은 28일 체코와 대회 첫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캐나다, 7월 1일 헝가리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청주여중 조현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예비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던 박지수(17, 192cm, 분당경영고)를 포함해 한엄지(17, 179, 삼천포여고), 이혜미(17, 168cm, 수피아여고) 등 12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국내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이번 결단식 후 26일 출국해 7월 9일 귀국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2년 제2회 대회에 출전해 9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사진. W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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