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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아이디어’ 있다…2년 전 결승 패배와는 다른 경기”

과르디올라, “‘아이디어’ 있다…2년 전 결승 패배와는 다른 경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6.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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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1일(한국시간) 터키 마르마라지역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간 훌륭한 전력에도 UCL 무대에서는 번번히 무너졌던 맨시티다. 이번에는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구단 역사상 첫 트로피를 안을 기회를 맞았다. 또 이기면 트레블도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9일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이 집착이냐 꿈이냐 물었나? 완전히 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착 역시 긍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집착과 욕망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승은 집착이자 우리 모두의 꿈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더 전력이 좋은 평가에 있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듯 나는 통제하지 않는다. 그저 해야할 일에 집중할 뿐이다. 약 95분의 시간 동안 더 잘 하는 팀이 이긴다. 인테르가 우리보다 좋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경기 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과르디올라호 맨시티가 UCL 결승전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21년이었지만 당시에는 토마스 투헬호 첼시에 0-1로 패했다. 그 때 얻은 교훈에 대해 묻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신에게 교훈을 말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다. 다른 경기, 다른 2년, 다른 선수들이다. 두 시즌 전, 우리가 계획한 것은 첼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려는 것이었다. 작동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라고 돌아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일 경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전달했다. 성공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됐다. 선수들은 상대를 알고 존중하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가자!”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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