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제20회 예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U20 대표팀이 대회 첫날 순항 중이다.
4일 오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400m 예선에 출전한 신현진(포항시청)은 56초76을 기록해 출전 선수 14명 중 전체 7위로 결선에 올랐다.
종전 시즌 최고 기록(SB·57초71)도 경신했다.
같은 조에 출전한 이민경(소래고)은 조 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57초01를 기록하면서 종전 개인최고기록(PB·58초18)을 세웠다.
최지선(전남체고)은 58초15를 기록, 전체 10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열린 남자 400m에서는 배건율(전남체고) 김정현(대구체고)이 결선에 올랐다.
배건율은 47초50을 기록해 출전 14명 선수 중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배건율의 개인최고기록은 47초27. 결선에서 메달권 진입이 예상된다.
김정현도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47초81로 결선에 올랐다. 나현주(광주체고)는 50초34로 예선 탈락했다.
남자 100m 예선에서는 나마디 조엘진(10초74·김포제일공고) 허정현(10초80·목포시청) 김정윤(11초05·경남체고)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