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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 세리에 득점왕 사실상 확정! 레앙이 13골 넣어야 역전

오시멘, 세리에 득점왕 사실상 확정! 레앙이 13골 넣어야 역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6.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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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사진┃뉴시스/AP
SSC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빅터 오시멘(24)이 사실상 세리에 A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오시멘은 경이적인 활약으로 SSC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컵을 차지하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오시멘은 2일 세리에 A 2022/23시즌 최우수 공격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시멘은 최종전 단 1경기만 남긴 상황에서 세리에 A 31경기서 25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득점왕에도 도전하고 있는 오시멘은 사실상 수상을 확정하는 분위기다. 경쟁자들의 역전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공격수상의 주인공 빅터 오시멘. 사진┃세리에 A 사무국
올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공격수상의 주인공 빅터 오시멘. 사진┃세리에 A 사무국

6월 4일 순위 변동이 크게 의미 없는 팀들이 먼저 최종전을 치렀고, 유럽 대회 진출권, 잔류 등이 중요한 것들이 걸린 경기를 앞둔 나머지 팀들은 6월 5일에 경기를 한다. 4일 열린 경기에서 가장 큰 경쟁자였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더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리그 21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득점 3위 16골의 불라예 디아 역시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제 공동 4위군인 13골의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 아탈란타 BC의 아데몰라 루크먼, 스페치아 칼초의 음발라 은졸라 정도가 역전을 꾀할 수 있다. 하지만 그야말로 산술적인 가능성이지 역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들 중 한 명이 잔여 1경기에서 13골을 넣어야만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유망주로 각광받았던 오시멘이다.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하더니 세리에 A 득점왕까지 거머쥐는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 A 득점왕 등극 직전인 빅터 오시멘. 사진┃뉴시스/AP
세리에 A 득점왕 등극 직전인 빅터 오시멘. 사진┃뉴시스/AP

◇세리에 A 득점왕 경쟁 현황

1위: 빅터 오시멘, 25골 (SSC 나폴리, 잔여 1경기)

2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21골 (인터 밀란, 시즌 종료)

3위: 불라예 디아, 16골 (US 살레르니타나 1919, 시즌 종료)

4위: 하파엘 레앙, 13골 (AC 밀란, 잔여 1경기), 아데몰라 루크먼, 13골 (아탈란타 BC, 잔여 1경기), 음발라 은졸라, 13골 (스페치아 칼초, 잔여 1경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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