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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김현국 감독, “이현석과 정성우 막았더니 승리가 보였다”

경희대 김현국 감독, “이현석과 정성우 막았더니 승리가 보였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6.11 19:14
  • 수정 2014.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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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상명대의 두 명의 주전 선수들을 철저히 봉쇄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11일 홈 경기장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80-5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경희대는 연세대에게 빼앗겼던 2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동시에 정규리그 마지막 연세대 전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경희대는 압박수비였다. 특히 상명대의 주득점원인 이현석과 정성우를 각각 11점과 10점으로 막은 경희대의 수비는 경희대를 승리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경희대를 이끄는 김현국 감독도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수비가 연습대로 됐다. 이현석과 정성우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두 선수가 펼치는 2대2 픽앤롤을 잘 막았던 게 승리로 연결됐다”며 성공적인 수비 전술에 만족했다. 정성우와 이현석을 번갈아 막았던 경희대의 최창진은 “현석이 형은 모르겠지만 성우는 제대로 막은 것 같다”며 정성우 수비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이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상대는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연세대다. 연세대의 다음 경기 상대가 성균관대인 만큼 경희대와 연세대는 12승3패, 전적이 같은 상황에서 맞붙게 될 것이다. 경희대와 연세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따라 정규리그 2위가 결정되는 것이다.

김현국 감독은 “우리가 얼마만큼 잘하느냐보다는 연세대를 얼마만큼 못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연세대의 공격력을 최대한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STN DB]

수원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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