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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 30점, 21R’ 한양대, 6강 진출 발판 마련

‘정효근 30점, 21R’ 한양대, 6강 진출 발판 마련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5.29 16:42
  • 수정 2014.10.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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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한양대는 29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최하위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3쿼터 한 때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높이의 우위를 내세워 100-8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5패)을 기록한 한양대는 6위권 팀들과 격차를 벌리고 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선대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한양대는 3쿼터 한 때 주도권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고동현과 정효근이 15점을 합작해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한양대는 침착하게 경기를 재역전시켰고 조선대는 3쿼터 무섭게 터지던 3점포가 4쿼터 들어 말을 듣지 않으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이날 한양대의 정효근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정효근은 30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에는 기록을 의식한 듯 어시스트에 주력했지만 아깝게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지는 못 했다. 그러나 정효근의 활약으로 한양대는 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최원혁(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한준영(14점, 5리바운드), 고동현(14점), 한상혁(13점, 2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들이 득점과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하며 한양대는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반면 조선대는 3쿼터 들어 박준우(22점, 7리바운드)와 박여호수아(24점, 7리바운드)가 각각 15점과 10점을 폭발시키며 ‘대어’ 한양대를 상대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4쿼터 들어 김동희(14점) 외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골밑의 약점을 드러내며 다 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1승11패를 기록한 조선대는 다시 최하위로 내려 앉고 말았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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