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48)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을 응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사흘 앞두고 토트넘의 맨시티전 대비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담낭염 수술로 자리를 비워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참여했다.
이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손흥민 관련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단 2경기에서만 4득점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하지만 주중 FA컵 멀티골로 분위기를 바꾼 상태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주중 활약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매 순간이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변곡점이 될 수 있느냐는) 손흥민 스스로에 달렸고, 또 팀에 달렸다.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모든 순간은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이 해내고 있는 과업들은 팀에 매우 중요하고, 그가 팀을 위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올 시즌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는 몰라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 그것이 득점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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