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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처, “우승하기 위해 맨유로 왔다”

자비처, “우승하기 위해 맨유로 왔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2.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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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된 중앙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된 중앙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르셀 자비처(28)가 포부를 밝혔다. 

맨유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미드필더 자비처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이틀 뒤인 2일 이적 절차가 완료됐고, 자비처는 15번을 달고 뛰게 됐다.

RB 라이프치히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자비처는 올 시즌에는 독일 명문 뮌헨 소속이었다. 맨유가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발목 부상으로 4월~5월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임대를 추진했고 성사시켰다.

자비처는 입단 후 구단 미디어와 마주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3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비처는 "내가 입은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이곳에 와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환상적인 팬들을 보유한 거대한 클럽이다. 올드 트래포드 역시 거대한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한 차례 뛴 적 있다. 당시 무관중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내 가슴에 맨유 엠블럼을 품어 매우 기분이 좋다. 뛸 날이 기다려진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박스 투 박스(경기장 전 지역을 누비는) 미드필더다. 창조적이며 공격적인 3선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자비처는 벌써 맨유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인 최초의 맨유 선수다. 자비처는 “나름의 역사가 됐다.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했는데 첫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임을 알게 됐다. 자랑스럽다. 오스트리아인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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