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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감독' 할릴호지치, 벤투 후임에 도전장! 이력서 제출!

'전 일본 감독' 할릴호지치, 벤투 후임에 도전장! 이력서 제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1.27 16:56
  • 수정 2023.01.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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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AP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바히드 할릴호지치(70)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지휘봉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매체 ‘스포르트스포르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기사를 통해 모로코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도전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안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이 대한민국 감독직에 지원했음이 전해졌다. 

전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마루앙 샤막(39)은 이번 모로코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행에 대해 논평하며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놀랍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카타르에서 우리 대표팀은 모로코는 물론 아프리카를 대표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결정은 할릴호지치 감독과 작별인사를 한 것이었다. 월드컵 3개월 전에 아주 모험적인 결정이었지만, (월드컵 4강이라는) 절대적인 보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할릴호지치는 1952년생으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국적의 감독이다. 강성을 자랑하는 그는 성과도 냈지만, 만만치 않게 불협화음도 냈다. 그는 2010 코트디부아르, 2014 알제리, 2018 일본, 2022 모로코까지 네 번의 월드컵 예선 통과를 이뤄냈지만, 불화로 정작 월드컵 참여는 2014년 한 번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이 파울루 벤투(53) 감독의 후임을 찾는 우리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이 KFA에 이력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경쟁자 중 한 명은 유명한 마르셀로 비엘사도 있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작은 기적을 일으켰지만, 브라질에 패해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이 떠나면서 새로운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기에 아시아인과 일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강한 압박과 체력을 중시하는 축구를 주로 펼쳤다. 벤투 감독과는 다른 스타일에 가깝지만 우리 대표팀과 궁합이 좋을 것이라는 평도 있다. 어쨌든 그도 한국 대표팀을 희망하며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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