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KBL]
한국농구연맹(KBL)이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KBL은 25일(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10-2011 현대 모비스 윈터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윈터리그에는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부산 KT 2군 팀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총 6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윈터리그는 팀당 25경기씩 총 75경기(5라운드)로 치러지며 정규시즌을 2,3위로 마친 팀들이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데 이어 정규시즌 1위팀과 3전 2선승제의 결승전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팀의 2군 선수 및 3명 이내의 1군 선수를 포함한 8명 이상의 선수로 경기에 참가하며 내년 1월 개최되는 ‘2011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도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윈터리그에서는 상무가 전자랜드를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압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으며 MVP로는 양희종이 선정됐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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