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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더블-더블’ 연세대, 중앙대 제압 ‘공동 3위’

‘김준일 더블-더블’ 연세대, 중앙대 제압 ‘공동 3위’

  • 기자명 이중섭
  • 입력 2014.04.14 20:26
  • 수정 2014.10.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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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준일이 중앙대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

14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 대학농구리그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경기에서 연세대가 중앙대를 81-67로 꺾고, 동국대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 연세대가 앞서나갔고 3쿼터 이후 중앙대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연세대를 바짝 추격했으나 4쿼터 연세대의 득점이 다시 살아나면서 큰 점수차로 경기를 가져갔다.

연세대 김준일은 중앙대를 상대로 24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허웅은 3점슛 2개 포함 23점으로 제몫을 했다. 반면 중앙대는 이호현이 3점슛 3개 포함 27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경기 초반 앞서나간 것은 연대였다. 연대는 허웅과 김준일의 연속득점으로 점수를 점차 벌리기 시작했고, 반면 중앙대는 2쿼터 초반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많은 점수를 허용했으나, 이호현이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올리면서 연대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연대가 허웅의 레이업, 천기범의 3점슛으로 점수를 다시 벌렸고, 2쿼터 막판 허웅의 3점슛으로 46-38, 연대가 8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에 들어서자 중앙대의 득점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중앙대는 이재협, 박지훈의 3점슛으로  이호현의 레이업슛에 이은 정인덕의 골밑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연대가 허웅의 연속 5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중앙대가 박지훈의 득점으로 추격하면서 63-56, 연대가 앞선 채 4쿼터로 넘어갔다.

4쿼터에서는 연대가 벌어진 점수차를 더 벌리기 시작했고, 점수는 두 자리수로 벌어졌다. 반면 중앙대는 이호현의 3점슛과 박지훈, 이재협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이미 점수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81-67, 연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연세대는 4승(1패)째를 기록했고, 중앙대는 2패(3승)째를 기록하면서,한양대와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사진. 한국대학농구연맹]

이중섭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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