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리그] 윤성효 감독, ""수원, 올시즌은 다르다""

[K리그] 윤성효 감독, ""수원, 올시즌은 다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4.21 14:17
  • 수정 2014.11.17 14: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윤성효 감독이 주말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수원삼성(이하 수원)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이하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21일 수원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간담회 자리에서 윤성효 감독은 “이번 경남전이 K리그 선두권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말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감독은 20일 경남과 인천의 컵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창원까지 다녀왔다. 경남 경기를 관전한 그는 “컵대회인만큼 최상의 멤버는 아닌 것 같지만, 작년에도 그랬듯 경남이 우리팀하고 경기를 하게 되면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상관하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사력을 다해서 경기를 해야만 승리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번 경남 경기를 포함해 앞으로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 이에 대해 윤성효 감독은 “우리의 지금 모습은 지난해 수원과는 확실히 다르다. 작년의 결과는 무시하고 선수들이 올 시즌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며 올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효 감독은 지난 가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선수로 활약한 베르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윤 감독은 “현재 체력적인 문제가 좀 있다. 몸 상태가 제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15분 정도 뛸 수 있는 체력인데, 교체로 들어갔을 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체력문제만 보완 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공격수 베르손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4월에도 그랬듯 5월 이후에도 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들을 소화해야 하는 수원으로서는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윤성효 감독은 “앞으로 스케줄이 빡빡하게 진행된다.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휴식을 주면서 프로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보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잘 자고 잘 먹고 하는 측면에서 신경을 쓰면서 컨디션을 조절시키고 있다”며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회복을 하느냐가 앞으로의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화성 = 최영민 기자]

화성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