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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크리스 다니엘스-전태풍 42득점 합작'' KCC, 3연패 탈출(22일 종합)

[KBL] ''크리스 다니엘스-전태풍 42득점 합작'' KCC, 3연패 탈출(22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2:03
  • 수정 2014.11.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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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KCC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주 KCC는 22일(금)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9-62로 승리를 거뒀다.


KCC가 개막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반면, SK의 연승 행진은 '2'에서 마감됐다.


크리스 다니엘스(23득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KCC의 연패 탈출을 주도한 가운데 전태풍(19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도 승부처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뒤를 받쳤다.


전반에는 치열한 승부가 전개됐다. KCC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던 1쿼터 막판 연속 7득점을 허용, 5점차로 끌려 다녔지만 1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시도한 임재현(10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의 3점슛이 림을 갈라 22-24, 2점차로 추격하며 1쿼터를 마쳤다.


KCC의 뒷심은 2쿼터에도 저력을 발휘했다. KCC는 SK와 2번의 동점, 3번의 역전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1분 동안 연속 5득점을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발휘, 44-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KCC는 3쿼터에도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니엘스의 3점슛 2방으로 공격력에 불을 지핀 KCC는 막판 5분 동안 2실점에 그치는 끈끈한 수비력까지 더해 61-51, 10점차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KCC는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KCC는 9점차로 앞서 있던 경기 종료 2분전 전태풍의 패스를 받은 추승균(14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이 속공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11점차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SK는 강점인 3점슛이 25%에 그친데다 실책을 15개나 범해 무릎을 꿇었다.


LG는 올 시즌 첫 번째 연승을 내달렸다.


창원 LG는 안양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기승호(25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크리스 알렉산더(17득점 11리바운드 2블록)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97-76, 21점차의 완승을 따냈다.


인삼공사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0-36으로 열세를 보인 끝에 완패를 당해 개막 4연패에 빠졌다.


<경기 결과>
(1승 3패) KCC 79-62 SK (2승 2패)
(3승 1패) LG 97-76 인삼공사 (4패)

잠실학생 =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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