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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전 2군의 힘, 성남 꺾을 수 있을까?

[K리그] 대전 2군의 힘, 성남 꺾을 수 있을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4.19 16:26
  • 수정 2014.1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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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왕선재 유치원’ 대전시티즌의 2군 육성이 한창이다.

K리그에서 선두권을 계속해 유지하며 초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대전시티즌. 하지만 2군을 주로 활용하는 컵대회에서는 2연패로 조 최하위에 쳐져 있다. 하지만 꾸준히 2군과 3군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는 대전은 이번에야말로 ‘2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성남전을 벼르고 있다.

2군 선수들에게 그동안 꾸준한 기회를 줬던 대전의 왕선재 감독은 언젠가는 이 선수들이 대전을 이끌 선수들이라면서 계속해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백자건, 황진산, 김도연 등 왕선재 감독이 지켜보고 있는 2군 선수들은 2군리그와 컵대회 등 자신들이 나설 수 있는 경기들에서 그들의 이름을 감독에게 각인시켜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최근 들어 약간의 분위기 전환을 하고 있는 팀이다. 신태용 감독이 가장 믿고 있는 스트라이커 조동건이 최근 들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김진용과 조재철이 역대 대전전에서 각각 2골과 1골씩을 득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성남은 최근 득점력 빈곤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는 대전을 맞아 ‘골 폭죽’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이 컵대회 2경기를 치르는 동안 득점 없이 6실점을 하면서 2연패에 몰려있기 때문에 성남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열리는 20일, 젊은 선수들의 각축장이 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어느 팀이 승리의 미소를 머금고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러시앤캐시컵 2011 3R 경기일정 -

포항 : 대구 (포항스틸야드, 19:30)
경남 : 인천 (창원축구센터, 20:00)
성남 : 대전 (탄천종합운동장, 20:00)
부산 : 상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19:00
광주 : 전남 (광주월드컵경기장, 19:00)
울산 : 강원 (울산문수구장, 19:00)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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