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ACL] 서울 황보관 감독, ""챔피언간 대결에서 자존심 살리겠다""

[ACL] 서울 황보관 감독, ""챔피언간 대결에서 자존심 살리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4.18 17:54
  • 수정 2014.11.17 14: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황보관 감독이 나고야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FC서울은 오는 19일 열리는 2011 AFC챔피언스리그 F조 4번째 경기인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6일 열렸던 나고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차로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는 항저우와 나고야를 따돌려야 한다.

경기 하루전인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울의 황보관 감독은 “원정에서 비겼다. J리그 챔피언과 K리그 챔피언의 대결인 만큼 자존심 대결에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결연한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서울 감독 부임 후 벤치에 못 앉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황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믿는다. 내가 없어도 우리가 그동안 보여줬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두렵지 않다”라며 비록 본인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벤치에 앉지 못하지만 선수들 스스로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 복귀한 하대성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황보관 감독은 "하대성의 경기 조율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리가 그동안 아쉬웠던 부분들을 하대성이 복귀함으로써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난 울산전에서부터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는 하대성이 이번 나고야전에서도 '큰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고야의 최근 전력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황보 감독은 "지난 알 아인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봤다. 일본 축구에 대해서는 나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감독 자신이 일본 축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