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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종애 더블 더블'' 삼성생명, 파죽의 개막 4연승 질주(22일)

[WKBL] ''이종애 더블 더블'' 삼성생명, 파죽의 개막 4연승 질주(22일)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1:49
  • 수정 2014.11.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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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용인 삼성생명은 22일(금)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3-5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kdb생명은 1승 3패에 그쳐 공동 4위로 미끄러졌다.


이종애(25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주도했고 이미선(9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뒤를 받쳤다.


삼성생명의 전반 행보는 매끄럽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이종애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막판 5분간 무득점에 그쳐 12-14로 1쿼터를 끝냈다.


삼성생명의 부진은 2쿼터에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잦은 실책으로 공격의 맥이 계속해서 끊기는 모습을 보인 삼성생명이 2쿼터에 올린 점수는 6득점에 불과했다. 조은주(17득점 2스틸)에게 잇따라 3점슛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18-31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의 저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한 것은 3쿼터부터였다. 삼성생명은 킴벌리 로벌슨(14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적극적인 골밑 공략이 빛을 발한 가운데 이미선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삼성생명은 kdb생명의 공격을 9득점으로 막는 수비력까지 보태 49-4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의 분위기는 4쿼터까지 계속됐다. 이종애의 골밑 공격과 박언주(6득점)의 3점슛 등으로 주도권을 이어간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1분 50초전 림을 가른 박정은(8득점 3어시스트)의 3점슛에 힘입어 12점차로 달아났다.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kdb생명은 극심한 뒷심 부족을 드러내 홈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4승) 삼성생명 73 (12-14, 6-17, 31-9, 24-18) 58 kdb생명 (1승 3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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