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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최되는 MBC배, 죽음의 조는?

19일 개최되는 MBC배, 죽음의 조는?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2.13 14:38
  • 수정 2014.11.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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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가 19일부터 개최된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체육관에서 제30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고려대를 비롯해 남대 1부 12개팀과 남대 2부 6개팀, 여대부 7개팀 등 대학연맹 산하 모든 팀들이 참가해 2014년 대학농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후 2시20분에 열리며 대회방식은 조별리그 성적에 의거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남대 2부 결승은 23일 11시에 열리고 여대부와 남대 1부 결승은 각각 28일 12시 20분과 14시 2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힘찬 출발을 알린 대학농구. 남대 1부 조별편성 결과를 보면 지난해 아마농구 전관왕에 빛나는 고려대가 속한 C조가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사상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명대를 비롯해 한양대, 동국대 등 강호들과 상대해야 한다.

상위 2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고려대가 1장의 진출권을 가져가는 것은 사실상 확정된 바이다. 그러나 남은 1장의 행방은 예상하기 힘들다. 한양대와 동국대, 상명대까지 세 팀의 전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허웅, 허훈 형제가 버티고 있는 연세대는 B조에서 성균관대와 건국대, 명지대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MBC배 준우승팀인 경희대는 중앙대와 조선대, 단국대와 결선리그 진출권을 두고 다투게 된다. 지난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이 빠진 경희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심거리다.

우승후보는 이종현과 이승현 두 트윈타워가 버티고 있는 고려대다. 지난해부터 아마농구를 제패하고 있는 고려대는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고 연세대 역시 허웅, 허훈 형제와 김준일, 최준용 등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을 내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양대 역시 달리는 농구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여대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광주대가 B조에서 용인대, 극동대와 조별리그를 치르고 A조에서는 수원대와 전주비전대, 한림성심대, 단국대가 결선 진출권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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