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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비야레알, 발렌시아 꺾고 국왕컵 8강 진출...로씨 2골

[해외축구] 비야레알, 발렌시아 꺾고 국왕컵 8강 진출...로씨 2골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12 10:59
  • 수정 2014.11.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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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비야레알이 난적 발렌시아를 꺾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비야레알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2골을 몰아넣은 쥐세페 로씨(이탈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1차전에서 발렌시아와 득점 없이 비긴 비야레알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전반 4분 만에 바네가의 기습적인 슈팅을 골키퍼 주앙 카를로스가 놓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23분에는 솔다도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8강 진출이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비야레알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2분 카졸라의 골로 포문을 연 비야레알은 2분후인 후반 4분 공격수 루벤이 얻은 페널티킥을 로씨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비야레알은 더욱 거세게 발렌시아를 몰아 부쳤다. 후반 17분 카니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패스한 공을 루벤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로씨의 추가골까지 더해진 비야레알은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 지난해 우승팀인 세비야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에게 0-2로 패했지만 1차전 홈경기에서 거둔 8-0 대승 덕분에 8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의 강한 압박 수비를 뚫지 못하고 올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코파 델 레이 8강전 대진이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을 꺾고 올라온 AT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펼치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데포르티보는 각각 베티스와 알메리아와 4강을 다투게 됐다.

◇2010~2011 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 결과

▲말라가 0 - 3 파르마(51' 로만릭, 64' 페로티, 89' 파비아누)

▲데포르티보(89'·102'·120' 아드리안) 3 - 1 코르도바(86' 아르테타)

▲빌바오(85' 요렌테) 1 - 1 바르셀로나(75' 아비달)

▲헤타페(89' 카스퀘로) 1 - 3 베티스(56' 몰리나, 72'·88' 루벤 카스트로)

▲마요르카(70'·77' 카베나기, 76' 페레이라) 3 - 4 알메이라(1'·41' 피아티, 3'·34' 오티즈)

▲비야레알(47' 카졸라, 49'·90' 로씨, 63' 루벤) 4 - 2 발렌시아(4' 바네가, 22' 솔다도)

▲에스파뇰(88' 루이스 가르시아) 1 - 1 AT 마드리드(24' 아게로)

▲레반테(63' 시스코, 85' 세르지오) 2 - 0 레알 마드리드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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