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리오넬 메시가 환상적인 패스로 나후엘 몰리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아르헨티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2분 로드리고 데 파울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드리블 후 패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네덜란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멤피스 데파이가 상대 박스 앞 정면에서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패스를 주고받았다. 데파이가 패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아르헨티나다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메시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몰리나가 이를 침착하게 잡아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0분 훌리안 알바레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메시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에 전반이 1-0 아르헨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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