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SSG 랜더스의 최정(35)이 뜻깊은 일에 나섰다.
SSG는 9일 "최정은 정규시즌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최정은 총 2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6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캠페인은 11년째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은 올해까지 총 329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최정은 "올해로 벌써 11년째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그만큼 수혜를 받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다. 곧 수술받으실 모든 분이 빨리 완쾌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캠페인 신청 접수는 국제바로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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