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4년간 블록체인 발전에 공헌한 KBEPA에 진정으로 감사하다”
한국블록체인의 기술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제3회 블록체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상희 명예총장, 정대철 총재, 유준상 이사장, 이한영 회장, 문병호 상임고문, 이주영 상임고문, 서종환 고문, 안동수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KBEPA의 창립 4주년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에 오기까지 정대철 총재 등 관계자들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4년 동안 정부와 산업계에 블록체인 발전에 공헌해준 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가상화폐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피해가 많았는데 블록체인 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정책적 대안도 제시돼야 한다. 정부도 노력하고 있고 저 역시 올바른 비전이 제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회장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여러 분야에 접목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 세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좀 더 편리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삶에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KBEPA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블록체인대상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 국회부의장상, 국회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상 등이 시상됐다.
한편 KBEPA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블록체인기술이 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제반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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