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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PK 앞 작아지는’ 스페인, 승부차기 4패로 역사상 최다패 ‘굴욕’

[카타르 WC] ‘PK 앞 작아지는’ 스페인, 승부차기 4패로 역사상 최다패 ‘굴욕’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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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축구대표팀 골키퍼 야신 부누. 사진|뉴시스/AP
모로코 축구대표팀 골키퍼 야신 부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스페인의 지긋지긋한 승부차기 악연이 이어졌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8강행을 확정했고, 스페인은 대회를 마쳤다.

스페인이 또다시 승부차기의 벽을 넘지 못했다. 1번 키커로 나선 사라비아가 골대를 맞힌 데 이어 2번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 3번 키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슈팅은 부누 골키퍼가 막아내며 8강 진출이 무산됐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스페인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승부차기에서 4번 패한 국가가 됐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3패를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유일한 승부차기 승리는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아일랜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긴 것이다.

한편 거함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모로코는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오는 11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스위스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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